[전남인터넷신문]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 황전파출소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사고 취약지를 점검하고 신속한 시설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치안 안전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황전파출소는 지난 25년 2월 5일 주동마을 마을회관에서 진행한 교통 안전 교육‧홍보 중 한 주민으로부터 “마을 앞 교통사고로 보행자가 입원했다. 과속차량 때문에 위험하다”는 의견을 접수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난해 7월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 결과, 굽은 도로에서 과속 차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감속 유도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마을 입구에 횡단보도(1개소), 양방향 과속방지턱(2개소) 설치를 완료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마을회관 방문,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