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안군, 구제역 유입 방지에 총력 대응 -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 16일 8시까지 일시이동중지 - 24시간 비상상황 대응체계 가동,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방역 집중
  • 기사등록 2025-03-14 17:42:30
기사수정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영암군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관내 유입 방지 조치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청 재난안전상활실에서 열린 구제력 대응 중수본회의

구제역 확진에 따라 영암군 및 인접 7개 시군(강진·나주·목포·무안·장흥·해남·화순)의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됐으며,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3월 14일 8시부터 16일 8시까지(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무안군은 일로가축시장을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폐쇄하고 24시간 비상상황 대응체계 가동, 의심축 신고전화 운영,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 등을 조치했으며, 오는 31일까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목포무안신안축협장 및 우제류 관련 생산자단체장에게 적극적인 차단방역 협조를 요청했으며, 축산농가에도 문자를 보내 일시이동중지, 일제접종, 축사 소독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2002년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이었던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축산업을 위해서는 차단방역 이행은 필수적이다”며 "농가 스스로가 철저한 백신 접종과 함께 주기적인 축사 소독과 임상관찰 등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96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다섬이’와 찰칵! 섬박람회 마스코트 인기 만점
  •  기사 이미지 서구, 자원봉사 실천다짐 청결 활동
  •  기사 이미지 서구 자활장터에 봄이 오나 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