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14일 백설기 데이를 맞이해 쌀 소비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중학교, 아동복지센터 등 5곳을 방문해 백설기를 전달했다.
풍양농협 송영철 조합장(오른쪽)이 학생들에게 백설기 나눔을 하고 있다(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이번 행사는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마케팅이 아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선물해 건강한 기념일 확산과 함께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대사회에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해 아이들과 학생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취지를 담았다.
송영철 조합장이 백설기를 나눠주고 있다
아동복지센터 관계자 A씨는 “아이들이 우리 쌀로 만든 따뜻한 백설기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농협에서 직접 방문해 우리쌀의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유익한 설명도 해주시고 응원과 격려가 담긴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영철 조합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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