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손영조)는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 낙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1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봄철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하게 산행 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급경사지 주변 및 낙석위험성이 있는 구간은 우회하거나 신속하게 이동하여 통과 할 것.
둘째,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샛길, 출입금지 구역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의 출입을 금할 것
셋째, 무리한 산행계획은 자제하고, 큰 일교차에 대비한 방한물품 및 안전장비를 챙길 것
아울러,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캠페인 등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 활동을 통하여 해빙기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탐방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탐방객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