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임한필․전창현, 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12일에 광산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송정역 광장 활용방안 모색 토론회’가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 소속 위원, 광산구청(구청장 박병규) 시민경제과, 문화예술과, 건설과, 일자리정책과 관계자, 범시민운동본부 임원 등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다시 찾고 싶은 광주송정역 : 광장 조성 선진사례 및 송정역 광장조성의 방향 제안’이란 주제로 발제한 임한필 범시민운동본부 공동대표는 “하루 평균 이용객 2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광주송정역은 1970~80년대 풍의 여인숙이 역 주변에 여전히 존재함으로서 광주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주변 부지 매입을 통한 공공개발이 이루어져서 3600㎡ 밖에 안되는 좁은 광주송정역 광장을 확장하여,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테마로 청소년이 이용하는 점핑 및 수영장 시설, 꽃 전시 및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설치하여 광주 관광과 문화의 출발지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지역 현안 해결 및 발전을 위해 2023년 11월 13일에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하였다.
현재 광산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4개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이전촉구 서명운동, 지역현안 해결의 위한 대안마련, 광주송정역세권 및 광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선진지답사, 기자회견, 주민설명회 등 범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