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전남인터넷신문]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는 신학기를 맞아 학대피해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고자 ‘마음안정화키트’를 제작 및 배포했다고 10일(월) 밝혔다.
‘마음안정화키트’는 컬러링북, 감정 다이어리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이 신학기를 맞아 겪을 수 있는 감정적 어려움을 인지하고, 놀이, 그림, 글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되었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마음안정화키트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이 감정 조절능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켜 또래관계 증진과 학교 및 가정에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곡성군, 담양군, 보성군, 화순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