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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한인회 '광복 80주년' 영화 상영 .장인환·전명운 의거 기념식 - 22일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관서 개최
  • 기사등록 2025-03-13 0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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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립운동 영화 상영회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 제공]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미국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독립운동을 다룬 한국 영화를 연속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는 "독립운동가와 민족의 영웅,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6편을 매월 1편씩 특별 상영한다"며 "영화를 통해 후세들에게 한민족이라는 동질감과 정체성을 심어주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1947 보스톤'이다.


광복 이후 최초로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서윤복과 그의 코치이자 전설적 마라토너 손기정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후 8월까지 '말모이', '항거:유관순 이야기', '암살', '봉오동 전투', '동주' 등의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7주년 기념식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7주년 기념식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 제공] 연합뉴스

한인회는 22일 영화 상영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장인환·전명운 의사 의거 1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두 의사는 1908년 대한제국의 외교고문이던 친일 외교관 더럼 화이트 스티븐스를 샌프란시스코 페리 빌딩 앞에서 사살했다.


김한일 회장은 "매년 두 의사의 의거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며 "나라를 구하기 위해 떨쳐 일어선 두 의사의 의거를 기념하며 모든 한인이 조국애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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