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11일 보성읍‘복합 커뮤니티센터’공사현장 회의실에서 소방·공사 관계자와의 상호 네트워크 구성 및 상시 소통 창구 운영을 통한 반복적 대형 화재사고 원천 차단 및 대형 공사장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부산 리조트 공사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진되었으며 보성소방서 직원 6명, 공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공사장 화재 사례 전파 및 공유 ▲공사장 소방관련법령 안내 ▲임시 소방시설 설치·유지관리 및 안전의식 고취 지도 ▲공사장 관계자 의견 청취 ▲건설현장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 화재시 단열재 등 다량의 가연물 연소와 피난의 어려움으로 대형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다.”며 “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분들이 직접 책임감을 가지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