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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이 제일 많이 웃었다! “돈쭐” 이벤트 대성공 - 상권활성화이벤트로 1억2천만원 소상공인 매출 지역경제 ‘봄바람’
  • 기사등록 2025-03-11 1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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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진군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기간 중 강진읍시장에서 5일간 추진한 강진 상권활성화 이벤트 결과 관내 상가들이 매출액 1억2,400여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자 축제 기간 관내에서 소비한 10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영수증 제출 시, 추첨을 통해 1만 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 또는 5만 원 상당의 강진 상가 물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강진군민 A씨는 “강진읍 상가에서 소비 후 우연히 상권활성화 이벤트에 참여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좋은 경품(이불)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이벤트도 참여하고 축제도 구경해서 즐거움이 두 배로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품으로 지급된 강진 상가 물품의 경우, 관내 상가 중 포목점, 체육사 등 일부 매출액이 부진한 소상공인의 업소에서 구매한 이불, 스포츠용품, 화장품 등이었다.


이번 이벤트에는 참여 총 861건에 상품권 배부액은 1,200여만 원, 강진 상가 물품은 272건이 지급됐다. 이벤트 참여 영수증 지출액 합산 결과는 1억2,400여만 원으로 배부된 상품권 금액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수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냈다.


이벤트 참여자의 지역별 통계 결과는 강진군민 90%, 관외 거주민 10%로 강진군민의 참여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영수증 사용처 분석 결과 1순위는 식당이 34%, 2순위는 도‧소매업(마트 등)이 30%, 3순위는 의류업이 14%로 집계됐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내에서 소비를 유도하는 등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진군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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