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상원)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암읍 봉사단체 영암읍 방범대,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갑하천 정화활동을 10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국제연합(UN)이 매년 3월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한 날이다.
월출산국립공원 도갑하천 일원에서 실시된 행사는 하천 주변 환경정화와 물 절약 캠페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월출산국립공원 직원들과 영암읍 방범대 대원, 자원봉사자, 인근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석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물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기후 위기시대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립공원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