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와이어 제공[전남인터넷신문]라이앤캐처스가 사내 협업툴 '팀업(TeamUP) 5.0'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출시의 핵심은 단순한 협업툴이 아니라, Agentic AI 기술과 강력한 보안성이 결합된 맞춤형 솔루션이라는 점이다. 라이앤캐처스는 전통적으로 AI 기술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알약’의 이스트소프트 보안 기술이 적용된 '팀업'을 인수해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툴
최근 SaaS 기반의 기업용 협업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맞춤 기능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제품은 찾기 어려워 기업들은 획일적인 솔루션에 대한 불만을 표해왔다. 팀업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적화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별로 필요한 기능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맞춤형 기능 제공
새롭게 출시된 팀업의 가장 큰 차별점은 AI를 활용한 지능형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툴 사용 로그를 분석해 업무 콘텍스트로 전환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 주는 AI 에이전트 기능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업무 내용을 입력하면 AI가 요약하고, 자연스럽게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AI 기반 문서 작성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초안 작성부터 편집까지 지원하며,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도 자동으로 정리해준다.
특히 협업툴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인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다. 팀업은 기업이 사용하는 기존 솔루션과 유연하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기업마다 다른 협업 방식에 맞춰 최적화 할 수 있다. 기존 협업툴을 완전히 교체하는 것이 아닌,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업무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도입할 수 있는 이 장점이다.
강력한 보안성과 온프레미스 지원
SaaS 기반의 협업툴 도입 시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요소 중 하나는 보안이다. 팀업은 ‘알약’을 개발한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강력한 보안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온프레미스(자체 서버 운영) 방식을 지원해 클라우드 보안이 우려되는 기업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금융, 의료, 공공기관 등 데이터 유출 위험이 높은 기업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맞춤형 협업툴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
팀업은 일회성 도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필요한 기능이 추가되거나 업무 방식이 변화하면 새로운 모듈을 도입하는 형태로 협업툴을 발전시킬 수 있다.
라이앤캐처스는 보안에 민감하고 다양한 맞춤 기능을 필요로 하는 중견·대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화를 꾀한다.
업계에서는 팀업이 기존의 협업툴이 해결하지 못한 기업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마다 업무 방식이 다르지만 기존 협업툴은 일률적인 기능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팀업은 필요한 기능만 추가하고, 기존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기업들의 협업툴 도입 방식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