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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대 체육대회 ‘제64회 전남체전’ 참가신청 완료! - 22개 시․군 23개 종목 7,136명 참가…장성군에서 역대 첫 4월 18일 개최
  • 기사등록 2025-03-09 1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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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최고 권위의 체육대회인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참가 신청이 완료된 가운데, 전남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서의 위상과 면모가 재확인됐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 6일 마무리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 신청 결과, 22개 시·군에서 23개 종목에 7,136명의 선수단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결과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총 선수단은 22명 줄었고, 선수는 33명 줄었다.


그러나 올해 대회부터 참가 자격이 대폭 강화된 것에 비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등 전남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와 엘리트 체육의 산실이라는 대회 위상을 증명했다.  


시·군으로 비교하면, 광양시와 진도군이 23개 전 종목에, 398명의 선수단으로 가장 많이 출전한다. 이어 목포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이 전 종목에 출전하면서 경기력 향상 등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 중이다.


전라남도체육대회 64년 역사상, 처음으로 장성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검도, 배구, 축구 등 23개 종목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다양한 내용들이 변경됐다.

 

먼저 가장 큰 화두인 참가자격 변경이다.


상위 입상을 위한 무분별한 타지역 선수 영입을 방지하고자 거주지 참가자격(도내 13개월, 타 시‧도 2년(기존) → 도내 25개월, 타 시‧도 4년(변경))을 강화하였으며, 사전열람자격 또한 종목, 시‧군체육회에서 전라남도체육회까지 포함시켜 무자격, 부적격 선수를 사전에 차단했고, 대학선수의 주민등록초본 제출을 필수화했다.


또한, 지난 2월 26일 개최된 전라남도체육회 제58차 이사회에서 족구 종목이 시범종목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상위 입상 목표를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전남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장성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남체육이 한층 더 도약하고 경쟁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라남도체육회는 전남 최고 권위인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의 슬로건아래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종합득점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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