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특별한 워킹&런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75년 유엔(UN)이 지정한 기념일로, 여성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을 기리는 날이다.

 이번 행사는 “더 빠르게 행동하라! 리스펙 업! 액션 온!”이라는 2025년의 UN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인권 신장, 성차별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하며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의 지역 주민 38명이 참여하며, 쌍암공원 3.8km를 걷거나 뛰며 연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팔찌 꾸미기 △기념사진 촬영 △하이파이브 인증샷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보라색 아이템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신혜연 센터장은 “모든 시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이 성평등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