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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 개최…후원 릴레이 - 지역특화사업 실시…읍내 19개소 업체 기부 잇따라
  • 기사등록 2025-03-07 16: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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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업체가 함께 이웃 돕기에 적극 나선다.


함평읍사무소, 369행복보따리 간담회 사진

 함평군은 7일 “함평읍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날 함평읍 소재 상가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평읍사무소, 369행복보따리 간담회 기념촬영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참여했던 관내 상가에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며 지난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은 함평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해 격월로 취약계층 20가구에게 22개 업소가 후원한 부식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 균등 분배를 위해 횟수를 조정하고 지원 가구 수를 43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3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지원하며 사업명도 ‘369 행복보따리’로 변경하였다. 


 올해 사업은 지역 내 19개 업체가 함께 참여해 생필품, 밑반찬 등 부식 및 생필품을 후원하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올해 참여 업체는 읍내 19개 상가로 ▲금송식육식당 ▲농협하나로마트 ▲매일식품 ▲모란정 ▲모아마트 ▲미가1번지 ▲백마회관 ▲선유식당 ▲신선떡방앗간 ▲옥천식품 ▲우리떡방앗간 ▲은하식당 ▲잘만진빵 ▲정경복궁 ▲중앙떡방앗간 ▲풍년당 ▲하나로식당 ▲함평떡집 ▲해동떡방앗간 등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후원 물품으로 보따리를 꾸려 지역 내 취약계층 43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각박한 세상이라지만 아직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여전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펼쳐준 관내 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69 행복보따리’사업은 지역 주민과 단체, 식당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지역민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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