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총경)이 7일 도리포항과 유달유원지를 방문해 치안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목포해경은 최근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 이상 기후로 인한 해양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5까지 『해양안전 특별 경계』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현장점검은 연안해역 취약 요소 점검을 통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권 서장은 이날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항을 찾아 안전관리 시설물 및 연안해역 취약 요소 등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 목포시 유달유원지로 이동하여 인명구조 장비함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 파악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 및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연안을 만들기 위해 인명구조장비 점검 등 선제적 연안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며 “빈틈없는 사전 점검으로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