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6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군민참여 민원체험 평가단 9명을 위촉하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 등 간담회를 진행했다.
군민참여 민원체험 평가단 위촉식 및 간담회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민원체험 평가단은 군정 발전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민원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운영되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가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평가방법 안내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서약식도 진행됐다.
평가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총 12명이 접수해 9명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들 평가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군 본청 및 읍·사무소를 민원인으로 방문해 사무실 환경, 상담 태도, 맞이 태도, 전체 만족도 등을 평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원체험 평가단이 민원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가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해 군민이 감동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매주 화요일 정다운 야간 민원실 ▲우리마을 행정사 상담 ▲원스톱 복합민원 사전 심사제 ▲생활불편민원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