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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전면 도입 - 환경미화원의 청소차량 후미 발판사고 등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25-03-04 14: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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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후미 발판탑승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나, 이번에 전면 도입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탑승 공간이 넓다.


시는 2020년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1대를 최초 구입했다. 이후 2023년 2대, 2024년 6대 및 올해 2월 4대를 추가 구입해 직영이 운영하는 전 권역에 안전한 저상형 청소차량을 전면 배치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전면 도입은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며, 우리시가 작년 8월 청소차량 후미 발판을 모두 제거하고 노․사가 합의한 약속을 이행한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미화원 후생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효율적인 쓰레기 수집․운반을 위해 순천시 전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누고 동지역 주택가는 시가 직영으로 쓰레기를 수집․운반하고, 공동주택과 읍면지역은 4개 대행사가 수집․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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