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3월(4월 강습)부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수영 강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습 모집 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개선된 방식은 기존 강습 추첨에서 낙첨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 및 추첨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시민들의 수영 강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수강 기회를 더욱 확대하려는 취지다.
2차 모집은 1차 강습 추첨에서 탈락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추첨 및 등록 이후 결원이 발생한 강습반에 한해 추가 모집이 이루어진다. 2차 모집 접수는 온라인이 아닌 수영장 방문 접수(현장 접수)로만 진행되며, 기존 1차 모집에서 낙첨된 인원만 참여 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유화 이사장은 "수영 강습을 원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2차 모집·추첨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제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수강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남수영장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습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남수영장(☎061-651-959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