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읍어울림커뮤니티센터 현장점검 사진
함평군이 27일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사항 현장점검이 이날 실시됐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사 추진 사항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눴다.
앞서, 함평군은 2020년부터 총 사업비 207억원이 투입해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까지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배후 마을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는 함평읍 기각리 788-6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796㎡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읍사무소를 비롯해 건강증진실,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대회의실, 공유주방, 건강동아리실, 문화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평읍 주민들은 한 곳에서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도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11월 착공식을 시작하여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