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보호관찰소장, 건양대학교 송원영 교수 [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이달 26일 기관 소장실에서 현재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중 정신질환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관리시스템 구축에 따른 업무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의에는 관내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송원영교수가 참석하여 현재 대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심리서비스센터와 연계한 협업시스템에 대한 논의 위주로 진행되었다.
송원영 교수는 “현재 보호관찰 중인 소년대상자 중 정신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검사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여겨지므로 단계적으로 접근해야하는 기법이 필요하고 보호관찰소, 대학교, 의료기관의 원활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충구 소장은 “정신질환 소년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관리방안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의 주요사업으로 책정된 만큼 올해부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마련에 건양대학교 측에서 협조를 해주어 감사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말했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올 3월까지 정신질환 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내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