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산림조합은 지난 19일 2층 대회의실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조합 이·감사, 대의원, 산림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익잉여금 10억2천6백만원(전기이월금 포함)에 대한 의결을 거쳐 조합원 출자배당금 5.56% 와 조합이용실적에 따라 약2.00%의 이용고배당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2천만원, 장보고장학회 5백만원 기탁식과 산림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임직원에 대한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완도군 박미정과장) 및 공로패(오인영 이사) 수여식을 가졌다.
이경동 조합장은 “10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는 매우 불확실한 경제여건 속에도 우리 완도군산림조합 모든 임직원은 혼연일체되어 당기순이익 7억9천만원을 내어 1억3천2백만원의 배당을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산림조합경영성과 최우수상, 산림복지서비스 최우수상, 조합원운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던 한 해 였습니다. 2025년에도 산주·임업인분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 도모와 함께 더 나아가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