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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北포로 귀순 조용히 추진해야 .與 요란 떨지 말라" - "생색 내려다 北·러시아 반발 사면 귀순 성사 어려워"
  • 기사등록 2025-02-25 10: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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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25일 "국민의힘은 (우크라이나에 잡혀 있는) 북한군 포로 귀순을 정치에 이용하려고 요란 떨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진정으로 포로 송환을 바란다면 조용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북한 이탈 주민 보호법에 따라 북한군 포로의 대한민국 귀순과 송환을 추진하기 바란다"며 "민주당은 귀순을 희망하는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그러나 생색이나 내려고 요란을 떨다가 북한이나 러시아의 반발을 사게 되면 (귀순이) 성사되기 어렵다"며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러시아에 붙잡힌 자국군 포로를 무사히 송환받아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그러자면 (포로 귀순과 송환을) 물밑에서 은밀하고 조용하게 추진하는 것이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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