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 산하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는 결혼이민자에게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부부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문화충돌에서 오는 가족 갈등을 해결하고, 자녀에게는 어머니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85세대가 친정을 방문했으며 올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은 8가구로 가구당 최대 225만원까지 왕복항공료를 지원하며 3월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으로 2022년 1월 이후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족은 우선 선정된다.
김주연 센터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에게 외가의 문화와 추억을 제공하여 한국 생활의 심리적 안정과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과 동시에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결혼 성사자에게는 최우선 방문자로 선정할 계획으로 가족 수 늘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가족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담양군가족센터 383-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