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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활권 도시숲’ 조성 추진… 기후변화 적극 대응 - 용당동 삼산, 신대 옥녀봉, 서면 강청수변공원 등 총 3개소 도시숲 조성
  • 기사등록 2025-02-20 18: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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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장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폭염을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 도시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도시숲 조성을 위해 도비 3억 5천만원과 시비 3억 5천만원 등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용당동 삼산 △신대 옥녀봉 △서면 강청수변공원 3개소로, 각 지역에 산림공원, 산림조경숲, 생활환경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힐링하며, 보다 쾌적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이용 체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 제안된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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