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이상익)과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방자치단체 간 화합을 다졌다.
19일, 함평군 보건소,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사진
함평군은 20일 “함평군 보건소와 영암군 보건소가 함께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보건소와 영암군 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각각 500만원씩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함평군과 영암군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상생‧협력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