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역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어린이집 및 치과버스, 구강보건교육 장면
함평군 보건소는 20일 “함평군 어린이집 전체 10개소, 원생 1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 사업이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및 치과버스
사업은 구강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치과버스를 활용해 양질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구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린이가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집 및 치과버스에서 실시됐으며 잇솔질 교육, 치과 체험, 불소도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치과 의자에 앉아보고 실제로 잇솔질을 해보는 체험 등을 통해 효과적인 구강 관리 방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구강보건사업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교육 및 찾아가는 구강보건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