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이달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기관장 주재로 현재 보호관찰 중인 정신질환 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전국 소년보호관찰대상자 재범률 추이를 분석하고 최근 3년간 소년대상자의 정신질환 유병률과 이에 대한 선별검사가 가능한 관내 병원 및 보건소 파악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은 “소년 대상자 중 범죄의 원인이 정신질환에 있는 경우 근원적인 정신과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범죄가 되풀이 되어 많은 비행력이 발생하므로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말했다.
한편 작년 한해 전국적으로 비행을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은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는 12,301명이며, 그 중 약 21%가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논산보호관찰소는 관내 논산시,계룡시,부여군에서 58명의 소년대상자를 보호관찰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