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조종열)는 2월 16일(일) 보성에서 김재철 교육위원과 정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노동조합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노동조합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번 간담회 목적은 김재철(보성 제1선거구) 교육위원과 전라남도교육청노동조합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노동조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 노동조합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있다. 또한, 김재철 교육위원과의 직접적인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심화시켰다.
협의회에서는 일반직공무원의 △ 공무원 자녀의 군 입영일 휴가(1일→3일)확대 △ 5년 미만 지방공무원 학습휴가(5일→10일)확대 △ 지방공무원 학습휴가(5일→7일) 확대 △ 1년 이상 5년 미만 지방공무원 새내기도약휴가(3일) 신설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재철(보성 제1선거구) 교육위원은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실제 일반직공무원 복지향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 노동조합의 목소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종열 위원장은 ‘저경력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중도 이탈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전국 지자체가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휴가제도 개정을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전라남도교육청도 저경력 공무원의 이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