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단법인 꿈과도전(대표자 김호림)이 수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025년 2월 15일 제4회 각화 바둑대회를 진행하였다.
각화 바둑대회는 2022년부터 문화활동프로그램 ‘에이스바둑’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연1회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얻고 있다.
2024년 제3회 각화 바둑대회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진행되었으며, 문화활동 프로그램 ‘에이스 바둑’ 수강생 32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의 응원으로 힘차게 시작되었다.
대회 방식은 팀전 경기로 8명씩 4팀 총 3번의 예선을 거쳐 우승의 횟수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문화활동 프로그램 1개월 수강권과 꽃다발이 함께 증정되었다. 또한, 각화 바둑대회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참가 상품과 추첨을 통한 랜덤 상품을 함께 증정하여 대회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6년동안 ‘에이스바둑’ 수강 청소년들에게 바둑을 지도하고 계신 박성모 선생님은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들을 위해 바둑판과 바둑알을 기증하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바둑 문화 활성화를 기원하였다.
팀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우승은 김수아(12세), 김유주(12세), 김도연(10세), 이한승(12세), 박서준(10세), 박하연(9세), 김혜진(9세), 이다현(8세)이 차지하였다.
제4회 각화 바둑대회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바둑에 자신이 없고 팀 경기라서 긴장되었는데 함께 대국을 두며 참여하니까 더욱 흥미진진했고, 이겼을 때 성취감이 들어서 뿌듯하였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청소년의 학부모님은 “바둑대회에 처음 참여했는데 산만한 줄만 알았던 내 아이가 신중한 모습으로 바둑을 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며 기특하였고, 내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각화바둑대회를 준비해 주신 선생님들과 바둑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언급하였다.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2026년에 제5회 각화 바둑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문화활동프로그램 수강생과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