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예멘의 7개 단체와 평화사업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글로벌 2국과 MOU를 체결한 단체는 Qat 없는 세대(대표 라일라 알리 나지 알 파키), 근로아동권리보호협회(대표 파티마 모하메드 야슬람 오마르), 민주여성재단(대표 조하라 하무드 타벳), 알리마 인권연구센터(대표 모하메드 카셈 누만), 이니셔티브 긍정을 위한 평화와 개발(대표 아메드 모하메드 칼레드 라니아), 납치피해자 어머니 협회(대표 에이맷 앨살럼 앨해지), 평화의 길 재단(대표 오베이드 사이드 웨이크드)이다.
이들은 IWPG 평화 행사 개최, 여성평화교육 진행,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 협력, IWPG 회원가입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면서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Qat 없는 세대 라일라 알리 나지 알 파키 대표는 “IWPG와 함께 성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할 뿐 아니라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에 대한 지원, 폭력 생존 여성에게 심리적, 사회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한다면 더 활발하게 여성과 평화에 관한 연구와 보고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아동권리보호협회 파티마 모하메드 야슬람 오마르 대표는 “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평화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IWPG와 공동 프로젝트 실시할 계획”이라며 “예멘의 많은 여성이 평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여성재단 조하라 하무드 타벳 대표는 “평화교육을 통해 여성과 소녀들의 인권을 향상시키며 IWPG의 국제적인 평화 활동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마 인권연구센터 대표 모하메드 카셈 누만 대표는 “예멘의 지역사회와 학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평화활동과 평화교육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니셔티브 긍정을 위한 평화와 개발 아메드 모하메드 칼레드 라니아 대표는 “IWPG의 전문 프로그램을 통한 관리, 전략, 평가 등 프로젝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납치피해자 어머니 협회 에이맷 앨살럼 앨해지 대표는 “IWPG와 협업해 납치자 가족 지원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구축할 것”이라며 “국제 플랫폼을 통해 납치자와 피랍자의 곤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의 길 재단 오베이드 사이드 웨이크드 대표는 “평화와 안보를 위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시공간을 초월해 평화라는 주제로 하나 돼 지속적인 협력으로 평화 실현에 앞장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3개국에 114개의 지부가 있고 68개국에 80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