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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향사랑기부는「곡성군」이 최고 - 1,518명 대상 2024년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만족도 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25-02-14 16:06:53
  • 수정 2025-02-14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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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2024년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경로, 지정기부,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와 만족도, 기부자 및 잠재 기부자의 의견 등을 듣고자 마련됐다.

 

 조사 내용은 △기부 참여 경로 △지정기부 사업 선호 비율 △희망하는 지정기부 사업 △기부 후 선택한 답례품의 만족 여부 △추가되었으면 하는 답례품 등 총 1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작년 기부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18명이 참여하였으며, 설문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었다.

 

 응답자 중 30대와 40대가 각각 44%와 29%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절반 이상이 수도권으로 나타났고 성별은 여성이 61%로 높았다. 한편 온라인 홍보를 통한 유입이 85%를 차지하여 수도권 예비 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우리 군 온라인 홍보가 주효했음이 입증되었다.

 

 지정기부 사업 중에서도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에 응답자의 54%가 기부했다고 답해 소아과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응답자 3명 중 2명(69%)는 아동, 청소년을 포함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지정 기부 사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일반기부보다 ‘지정기부’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68%로 조사되어 뚜렷한 목적성을 가진 기부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곡성군 답례품에 대해 88%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선호 답례품으로는 농축산물이 81%를 차지했다. 기부자가 받은 답례품에 대한 만족 여부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선호하는 답례품의 수요를 파악해 곡성군의 답례품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2024년 곡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신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 올해에도 내 고향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및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지정기부 사업으로‘어르신 돌봄을 위한 마을빨래방’및‘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 지원 프로젝트’를 모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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