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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순천시, 시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 20만원 지급하라"
  • 기사등록 2025-02-14 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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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지원금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진보당 순천시위원회는 14일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라고 순천시에 촉구했다.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이날 전남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민생회복 지원금 같은 직접 지원은 소모성 예산이라는 일부 비판적 의견과 달리 재정 지출이 다음 지출로 이어지는 경제적 승수효과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30만원을 지급한 보성군의 재정자립도는 7.61%, 설에 50만원·추석에 50만원을 지급하는 영광군은 11.72%, 순천시는 19.5%"라며 "순천시는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순세계잉여금, 예비비 등을 활용하면 시민 모두에게 20만원은 충분히 지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설을 전후해 지자체들이 10만∼50만원씩 앞다퉈 지급 결정을 내리면서 순천에서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요구가 커졌다.


순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실질적 지원 방침을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서는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정치 쟁점화하는 양상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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