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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조심기간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종주 능선 등 일부 구간 통제
  • 기사등록 2025-02-13 1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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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산불로부터 지리산의 자연자원과 각종 야생 동․식물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75일간)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위험이 높은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23.8km) 구간을 비롯하여 성삼재~만복대~정령치 등 26개 구간(128.6km)이 산불예방을 위해 통제되고, 탐방서비스 제고 및 고객만족 도모를 위하여 상대적으로 산불위험이 적은 성삼재~노고단, 화엄사~무넹기, 직전마을~피아골대피소 등 37개 구간(111.5km)은 개방된다.  

 아울러,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 흡연·취사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으로, 위법행위 시 자연공원법에 의거 통제 탐방로 출입 등 출입금지 의무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흡연 등 금지행위 위반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원 재난안전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탐방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탐방로 통제현황을 확인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즉시 신고하여 산불로부터 지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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