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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소장 지상연)는 7월 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전 지역 성악교수들로 구성되어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높은 예술성으로 호평받고 있는『대전 쏠리스트앙상블』을 초청하여 교화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날 공연에는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뮤직 페스티벌’이란 공연 주제 아래 가요와 클래식은 물론 민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강당에 모인 300여명의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수용자 M씨는 “교정시설에 수용된 몸으로 사회에서도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게 된데 고마움을 느끼며, 큰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상연 소장은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삶의 의욕을 북돋워주고, 수용생활의 안정을 기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공연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