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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해수욕장 현장 안전관리 강화
  • 기사등록 2010-07-01 19: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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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1일 “피서철 해수욕장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관내 6개 파출소의 근무 방법을 현행 3교대에서 2교대 근무로 전환하고 안전요원 상주 배치 및 순찰 배가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여수 만성리와 고흥 남열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7곳에 64명의 안전요원과 고속제트보트를 상주 배치하는 한편 다른 7개 해수욕장에는 관할 파출소에서 순찰정을 투입해 해수욕장 내외곽 유동 순찰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물놀이객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 외곽에 수영경계선을 설정하고, 수상오토바이 등 레저기구의 돌발적 침범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 운영한다.

해경은 이와 함께 낚시어선과 유․도선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선박의 과승, 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늘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122해양경찰구조대와 안전요원을 중심으로 자치단체와 소방서, 민간구조단 등과 협조해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이후 관내 해수욕장에서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올해도 물놀이 사망사고 ZERO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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