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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계 전지훈련 적지 입소문 … 43팀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 종목별 훈련 필요사항 군 차원 전폭 지원
  • 기사등록 2025-01-25 1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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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올해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전지훈련팀과 스토브리그 개최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흥을 찾은 동계전지훈련팀 (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와 청정지역의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며, 전지훈련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고흥 생활체육공원, 김태영 축구장, 금산·도화 야구장 2개소, 테니스장, 탁구장, 역도장, 6개소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고흥군체육회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축구 13팀, 야구 11팀, 배구 12팀) 등 총 43팀 1,483명을 유치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지훈련팀 방문 시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의 사전 예약제 서비스 제공으로 선수단은 물론 지역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15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월 17부터는 야구와 배구 스토브리그가 시작된다, 배구는 4일간, 야구는 11일간 진행되며, 2월 28일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올해 동계 전지훈련이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동절기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스포츠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고흥을 방문하도록 유도해 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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