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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작목 급부상 겨울감자 종자 확대 보급 - 월동배추보다 평균소득 2배 높아
  • 기사등록 2010-06-30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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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겨울감자 종자를 확대 보급한다.

군은 올해 겨울감자 재배용 보급종 씨감자 220톤을 자체생산하고 오는 7월 중순 관내 150여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2009년부터 2기작용 씨감자 정부보급종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2007년부터 농민들의 씨감자 확보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배양 우량씨감자 자체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2009년 140여톤, 2010년 220여톤의 씨감자를 생산했다.

또한 2013년까지 씨감자 생산량을 800톤까지 확대하여 겨울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전 농가에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은 올해 110ha의 면적에 겨울감자를 재배할 예정으로 2013년까지 400ha로 확대하여 가격이 불안정한 겨울배추, 마늘 등 겨울작물 대체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88농가 70ha에 겨울감자를 재배하여 1,300톤을 생산, 15억여원(10a당 21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는 해남지역 겨울철 주산작물인 월동배추 평균소득의 2배, 쌀농사의 4배에 해당되는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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