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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안전하고 편안하게”···설 명절 안전관리대책기간 운영 - 안전관리상황반 등 4개 반 편성, 응급의료기관 정보 제공
  • 기사등록 2025-01-21 18: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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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비상응급 진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먼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대비 체계를 가동하는 ‘안전 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안전 관리 상황반, 시설물 등 관리반, 도로질서 유지반, 응급구조대응반 4개 반을 편성하고 동구보건소,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시민의 안전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관내 다중운집 예상지인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중운집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근무조가 상시 대기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및 현장 예찰 등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비상 응급진료 정보’도 제공한다. 같은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권역응급의료센터(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를 중심으로 한 우리 동네 문여는 병원·약국 등 응급진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누리집과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응급전화 129번, 119번, 120번도 이용할 수 있다. 


동구는 앞서 지난 13~17일 닷새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 점검반 구성해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영화상영관 등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분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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