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로타리클럽 한봉준 회장(사진 가운데)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1월 20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로타리클럽(회장 한봉준)에서 여성 위생용품과 직접 만든 사랑의 빵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지역 경제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특별히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눔 하는 뜻깊은 후원을 하였다. 

여수로타리클럽은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을 위해 생필품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 명절을 맞아 성착취 피해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해 주었다.

한봉준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성착취 피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올해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 전라남도 22개 행정구역의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목표로 조기발견/긴급구조, 상담·의료·법률·치료회복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