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솔로몬로파크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나주 금성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손잡기를 실천하고 있다.
2023. 3. 개관한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올해 설에도 꾸준히 나주 금성원을 방문,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손잡기' 성금을 전달하였다.
최성숙 금성원장은 "불경기로 이번 설에는 정말 찾아오시는 분이 없는데 매번 잊지 않고 찾아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솔로몬로파크 직원들의 꾸준한 후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부모와 분리되어 정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시설 아동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다." 라고 말했다.
소찬영 센터장은 " 작은 정성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법률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좀 더 확대하도록 하겠다.
아동보육시설이나, 가정폭력, 아동학대 피해를 경험한 아동들에게 유익한 법 체험, 신나는 레크레이션과 맛있는 식사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금성원은 1952년 나주에 설립되어 현재는 부모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고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다. 현재는 41여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유아,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연령대가 법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구)광주교도소 부지에 설립한 무료 법체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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