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2025년 새해에도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인사들의 많은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재경강진군향우회 여성회 윤정희 명예회장이 지난 17일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강진군 성전면 출신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윤정희 명예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을 향한 애틋한는 마음을 표현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출향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와 강진군이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윤정희 명예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드리고 설 연휴 가족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해 강진 특산품 답례품을 받아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061-430-3708, 34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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