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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명절 연휴(1. 26. ~ 30.) 6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 기사등록 2025-01-20 15: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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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안정, 재난안전, 관광대책, 생활민원, 보건대책 등 8개 분야에 걸친 23개의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설 연휴 동안 총 531명의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공백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 체불임금 해소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순천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설 연휴 6일간 10개 반, 531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스 공급,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점검, 성묘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당일에는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 공무원들이 상주하여 시민 지원에 나선다.


또한, 병원, 약국, 음식점, 주요 관광지 정보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카카오톡 순천시청 채널’, ‘순천시 스마트이통장넷’ 등 SNS와 시 누리집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주요 관광지는 관람객을 맞이하고자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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