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내 혁신도시 네트워크 활성화 구축을 위하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10년 6월 29일 오후4시 나주혁신도시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가 조기에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산․학․연․관 교류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전문인력 공급기반 확충과 연구기능의 집적지로서 이미지 확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학-지자체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협의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 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도시 건설 추진상황 및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의 역할 및 산학연 클러스터의 효율적인 구축를 위한 교류협력 활성화방안 등을 광범위하게 논의하게 된다.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 등 16개 공공기관의 산업적 특성과 지역전략산업을 기능적으로 연계하여 이전공공기관의 연관기업, 대학, 연구소 등 유치를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지역발전 파급효과 극대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에 36만㎡(10만9천평) 구축할 계획으로 되어있다.

전라남도 나도팔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에너지․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우선적으로 육성하여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창출 및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구축하고, 광주․전남 관련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문화예술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통해 혁신도시를 호남광역경제권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