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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들에 다가가는 맞춤형 봉사활동 확대 운영 - 어깨동무봉사단 30개 분야, 52개 마을 대상 운영 계획 - 소소한 자원봉사단 7개 마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25-01-16 14:05:33
  • 수정 2025-01-16 1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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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어깨동무봉사단’과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 활동을 더욱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된 어깨동문봉사단 운영 자료사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어깨동무봉사단’은 관내 16개 읍면을 대상으로 각 1회씩, 총 16회 운영될 예정이며, 섬 지역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올해 2회 추가해 7회 운영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3회 운영된 어깨동무봉사단은 거점마을을 중심으로 인근 3~4개 마을을 포함한 총 52개 마을에 맞춤형 봉사를 제공해 왔다. 방충망 교체, 칼갈이 등 30개 분야의 서비스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도서지역 및 오지마을로 봉사지역을 확대한 소소한 자원봉사단은 올해 3개 분야를 추가하여 10개 분야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전남행복버스’와도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 사각지대 제로화에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봉사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촘촘한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깨동무봉사단은 2월 13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소소한 봉사단은 3월 7일 도양읍 안평마을에서 각각 올해 첫 봉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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