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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기초연금 급여액 2.3% 인상 … 지난해 소비자 물가 반영 - 홀로 사는 노인 월 소득 228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 받는다
  • 기사등록 2025-01-14 13: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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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대폭 인상돼 지급 대상자가 확대된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준 월 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기준 월 소득 364만8천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5만 원, 24만 원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도 복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고흥군은 노인인구 2만7천500여 명 중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는 2만3천800여 명이며, 매월 79억 원이 지급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1960년생) 생일이 속한달 1개월 전부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우면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기초연금액 인상과 수급 대상 확대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아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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