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는 지난 2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5회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고흥도화초등학교와 장흥효성유치원이 출전하여 초등부 최우수상, 유치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여 우리지역을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남 10개소방서 대표로 선발된 유치부와 초등부 1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도화초등학교는 『웃는소방차』, 장흥효성유치원은『빨간모자아저씨』를 각각 열창해 학부모를 비롯한 1,000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창단을 지도한 도화초 임선진 교사는 보성소방서의 아낌없는 지원에 고마움을 전하며 “자신의 지도를 잘 받아들이고 따라준 합창단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귀중한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안전의식을 쉽게 배울수 있는 소방동요 보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