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점암면(면장 김일우)이 지난 10일 면회의실에서 이장단, 부녀회, 기관단체장 등 9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5년 새해 첫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하반기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시상(왼쪽부터 봉북이장, 신전이장, 신흥 이장, 곡강이장, 구천이장)
회의에서는 새롭게 선출된 신임 이장(옥천, 회계, 내동)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장단장과 면 부녀회장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 또한, ‘2030년 고흥인구 10만, 점암 인구 6천’ 목표를 향해 한걸음 발돋움하기 위해 하반기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 마을을 자체 선정하고, 구천, 곡강, 신흥, 신전, 봉북 5개 마을에 소규모지역개발사업비 각 5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장회의 후에는 점암면 번영회와 체육회 총회가 개최되어, 이영형 번영회장이 연임하고, 김형진 신임 체육회장이 선출됐다.
새해 첫 이장·부녀회 연석회의 개최
김일우 점암면장은 “을사년, 점암면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활기찬 점암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임명된 이장님과 부녀회장님께 축하드리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꽃 피는 점암면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점암면은 올해 지난해 대비 16건이 늘어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69건에 17억1천500만 원을 확보하며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