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원로조합원과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팔영농협이 주최‧후원하고 주부대학동창회 회원으로 구성된 (사)고향주부모임(회장 임명숙) 행복채움봉사단이 주관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로조합원과 다문화가족 400여명에게 굴떡국과 돼지고기, 나물, 떡, 전, 과일 등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드리는 따뜻한 온 정을 나눴다.
사랑의 떡국급식 행사는 6일 과역면과 남양면을 시작으로 7일은 점암‧영남면, 9일은 동강‧대서면 순으로 관내 6개면의 경로당에서 3일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과역면 정*조 어르신은 “외롭고 쓸쓸한 노인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과 음식을 대접 받아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팔영농협 관계자와 봉사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영만 조합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하신 원로조합원들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쌀로 만든 떡국을 맛 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팔영농협은 최근 관내 각 지역노인회관의 난방비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 결혼이민성 다문화가족 등에 밑반찬나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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