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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겨울철 ‘낚시어선’ 해양 사고 주의 당부 - 최근 낚시어선 사고 증가, 낚시어선업자 안전의식과 준법정신 필요 -
  • 기사등록 2025-01-09 1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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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최근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겨울철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의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오전 8시께 남해군 가천항 인근해상에서 3톤급 낚시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선체가 전소되어 침몰하였다.


앞선 지난 4일 오전 10시께에도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이 좌초로 침수되어 전복, 승선원 22명 중 3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겨울철 낚시어선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정확한 승객 명부 작성, 장비 점검 생활화, 위치발신장치 작동 철저, 안전속력 및 항법 준수, 선내 전열기 등 사용 자제, 기상 불량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는 등 안전 중심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


특히, 낚시어선업자와 승객들의 안전의식과 법령 준수 인식이 절실히 필요하며, 장거리 운항 시 자동조타의 안전 위험성 증가로 수동조타 운항 등 전방주시도 게을리하여서는 안 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다” 며, “출항 전 각종 장비의 철저한 점검과 안전 수칙을 준수해 해양 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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