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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디딤씨앗통장 지원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확대 - 매월 최대 10만원까지 저축액 2배 매칭 적립…읍·면행정복지센터 등서 신청
  • 기사등록 2025-01-08 17: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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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차상위계층 가구 아동까지 확대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저축액의 2배를 매칭해 함께 적립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0~17세까지 매월 5만원씩 1,000만원을 저축하면, 2,000만원을 더해 총 3,000만원을 받도록 해준다. 


적립금은 18세 이후 학자금·주거비·취업훈련비 등 아동의 자립을 위해 청구할 수 있고, 24세 이후 지급에는 용도를 묻지 않는다. 


기존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가구의 아동에게 지원하던 디딤씨앗통장을 영암군이 이번에 차상위계층 가구까지 확대·시행에 나섰다. 


영암군은 2024년 250명에게 저축 매칭금 1억2,855만원 이상을 지원했고,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4,600만원을 증액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디딤씨앗통장으로 아이들이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배우며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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